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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복 방안은...

2009-01-22 09:44:47
연분홍
혼자 숲 속을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100미터 앞에 굶주린 늑대가 나타났습니다. 그냥 늑대도 아닌 ‘굶주린 늑대’를 만난 것입니다! 늑대가 당신을 향해 날카로운 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가슴이 덜컥 내려앉고, 등에서는 식은땀이 흘러내립니다. 만약 이때 느낀 두려움의 정도를 1부터 10까지 중에서 책정하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10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당신의 손에 날카로운 칼이 달린 창이 들려 있다면 어떨까요? 아마도 당신이 느낀 두려움의 정도는 9정도로 낮아지게 될 것입니다. 만약 한 손에는 창이 있고, 다른 쪽 손에는 횃불까지 가지고 있다면? 아마도 두려움의 정도가 7이나 8정도로 낮아지게 되겠지요. 만약 옆에 동행자가 있고, 그 사람 손에도 우리가 가진 것과 같은 창과 횃불이 들려 있다면? 두려움의 정도는 5나 6정도로 낮아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새로운 방어수단들을 생각해 낼 수 있습니다. 만약 단지 두 명이 아니라, 여섯 명이 똑같이 무장하고 있다면? 혹은 손에 창 대신에 총이 들려 있다면? 바로 옆에 나를 이런 위험에서 탈출하게 도와줄 오토바이나 자동차가 있다면? 물론 아직도 약간의 두려움은 남아있을지 모르겠지만, 혼자서 아무 것도 없이 숲속에 있을 때보다는 훨씬 덜해졌을 것임은 당연지사입니다. 뭔가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을 계속 생각해 냄으로써, 우리는 가지고 있던 두려움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기법의 핵심은 바로 두려움이라는 것이 ‘상대적’이라는 데에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방어 수단’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우리가 가진 두려움의 정도는 그에 비례해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경제에 대한 여러 가지 비관적인 예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문을 읽다보면, 저절로 여러 가지 두려운 생각들이 떠오르곤 합니다. 하지만 그런 두려운 생각들에 압도되어 꼼짝도 못하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면, 위에서도 말했듯 두려움은 상대적인 것이니까요. 그럼 두려운 생각들이 떠올랐을 때,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되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당장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멈추고, 스스로에게, 이렇게 질문해 보는 것입니다. “그래, 내년에 경기가 후퇴한다고 해 보자. 그렇다면 거기에 대비해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지?” 그리고 생각난 것을 바로 지금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궁리해 봅니다.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 내고, 그런 일들을 실천해 나갈수록, 우리의 두려움은 점점 더 줄어들게 됩니다. 두려움(늑대의 위협)은 기정사실이지만, 그에 대해 방어 수단(막대기, 횃불, 무기 등)을 많이 가질수록 두려움의 정도가 낮아지게 되는 것처럼 말이지요. 지금 어떤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 느껴지신다면, 스스로에게 “그래. 그런 어려움이 있다고 치자. 그럼 그에 대비해서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건 뭐지?”라는 질문을 던져보세요. 그리고 즉시 그것을 실천에 옮겨보세요. 직접 몸을 움직여 행동을 하는 만큼, 두려움은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당신의 상황 역시 점점 더 나아지게 될 것입니다. - 위르겐 횔러의 ‘성공의 비법’ 에서 -